윤리적 판단력 · 스킬 2/7 · Using Codes and Identifying Judgment Criteria
적용할 기준을 식별하기
어떤 규범이 이 상황을 규율하나
개요
무엇을 기르는 역량인가
판단에는 잣대가 필요합니다. 명시적 규칙(법령·행동강령)부터 암묵적 관행, 조직 내규, 직업윤리까지 여러 층위의 기준 중 지금 상황에 어떤 것이 적용되는지 식별하고, 그 기준이 타당한지까지 따지는 능력입니다.
왜 중요한가 같은 행위도 어떤 기준을 대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관행상 괜찮다'와 '청탁금지법상 안 된다'가 충돌할 때, 어느 기준이 우선하는지 분별하지 못하면 관행이 규정을 이기는 익숙한 실패가 반복됩니다.
세부 역량
이 스킬을 이루는 갈래
- ·기준의 층위 파악법령·강령·내규·관행·직업윤리가 각각 무엇을 요구하는지 구분해 인식한다.
- ·적용 범위 분별이 맥락에 어떤 기준이 실제로 적용되는지, 상충 시 무엇이 우선하는지 판별한다.
- ·기준의 타당성 검토따르고 있는 관행이 정당한지, 시대에 뒤떨어졌거나 불공정하지는 않은지 되묻는다.
훈련 4단계
초보자에서 전문가로
윤리적 전문성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몰입 → 주의 → 연습 → 통합의 누적 과정으로 길러집니다.
- 11 · 몰입하나의 사안에 얽힌 여러 규범(법·강령·관행)을 나열해 보며 층위를 체감한다.
- 22 · 주의명시적 규칙과 암묵적 관행이 충돌하는 지점을 짚어 내는 감각을 기른다.
- 33 · 연습가공 사례에서 적용 규범을 특정하고 우선순위를 매기는 절차를 반복한다.
- 44 · 통합담당 업무의 관행 하나를 골라 그 타당성을 근거와 함께 평가하고 개선안을 낸다.
역량 프로필
이 역량을 갖춘 공직자의 모습
이 역량을 갖춘 담당자는 '원래 그렇게 해 왔다'에 멈추지 않고 '그 근거가 무엇이며 지금도 유효한가'를 확인합니다. 상충하는 기준 앞에서 무엇이 우선하는지 조문과 원칙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강의 활용
바로 쓰는 발문과 활동
- ·기준 지도 그리기한 사안에 걸리는 법령·강령·내규·관행을 모두 적고 우선순위 화살표를 그어 본다.
- ·관행 타당성 심문'이 관행이 새로 만들어진다면 지금 통과될 수 있을까?'를 기준으로 관행을 점검한다.
우리 현장에서
한국 공직 맥락 적용
적용 포인트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이 겹치는 상황이 실무에서 잦습니다. 세 기준의 요구가 다를 때 무엇이 우선하는지 식별하는 훈련은 곧 유권해석 요청의 질을 높입니다.
이 토픽은 Rest의 도덕성 4구성요소 모델과 Narvaez의 윤리적 전문성(EthEx) 4수준 발달 틀을 참조해, 공공부문 실무 맥락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원전의 정의·활동을 그대로 옮기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