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대만 #6 - 지룽(基隆)
대만 제2의 항구,
지룽(基隆, 보통 영문표기는 keelung이라고 함..)
타이페이 북쪽 이곳저곳을 돌아보기 위해서는
이래저래 한 번쯤 거쳐야 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합니다.
회사업무하면서 가끔 보던 "keelung" 이라는 곳이
실제로 어떤 곳인지도 궁금했고, 또 워낙에 항구도시를 좋아하는지라
일부러 이곳저곳 좀 돌아다녀봤습니다.. :)
언덕 위에 "K E E L U N G" 이라는 표기가 인상적이던,
가본적은 없지만, 헐리우드와 비슷한 분위기 나는 곳~

출발은 루이팡(瑞芳, ruifang) 역에서~
완전 현지 분위기 풀풀 나는 버스에 타고 ㅋㅋㅋㅋ

안내방송도 안나오고,
단서라고는 벽에 붙어있는 노선도 한장이 끝..
계속 창밖 살펴보면서 여기가 어딘지 두리번두리번.. ㅋㅋ

창밖으로 보이는 마을 풍경들...
지파이(鷄排, jipai) 맛잇겠다! 근데 문닫았네 ㅠㅠㅠ

엇.. 이제 바다가 가까워진건가? +ㅁ+

여차저차해서 무사히 버스 하차.
눈에 들어오는 바다, 바다 ㅎㅎ

항구도시는 어디나 다 비슷~

저 멀리 오른쪽에 세관도 보이고,
스타벅스, 세븐일레븐, 버거킹..

오~ 쫌 배다운 배 두척 발견..
몇천톤급일까? ㅠ_ㅠ 직업병...

현재시각 14시 42분,
지룽역 앞. 위에 그 유명하다는 KEELUNG 글자 보임~~
신기했음. ㅋㅋㅋ

버거킹은 한바오왕 (漢堡王, hanbaowang)
햄버거 왕이다 ㅋㅋㅋㅋㅋ

너무 더웠는지라
편의점에 들어가서 음료수랑 간식 하나 구입~
의자에서 잡지보면서 쉬고있던
예쁜 누나 옆에 자리잡고 앉았음. (-_-)

오오 전화기는 빵빵하게 잘 터지고 있어!!
연락은 안오지만 ㅠㅠ
심지어 Wifi가 잡혀서, 트위터 잠시 확인함 ㅋㅋㅋㅋ

역 내부. 우리나라 시골역 비슷하게 생겼음!

저질 중국어가 하나도 먹히지 않던 안타까운 안내창구 ㅠㅠ
게다가 여기는 관광안내가 아니라 열차운행안내를 주로 하고있음~
여기 말고, 역 바로 앞에 관광공사 비슷한곳에서 운영하는
information center가 있는데 거기가 훨씬 나음!
(아래 참조!)

(이사진은 다른데서 퍼왔어요~)
자원봉사자 분들이 이것저것 친절하게 설명해주심!

버스를 타고 이렇게 가면 됩니다~~ ㅠㅠ
초 간단 포인트만 딱 적어주셨어요 ㅋ

3~4시간정도 예류(野柳, yehliu)를 갔다가 다시 돌아온 지룽.
같은 곳, 다른 느낌.

짙은 어둠이 드리우고,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정말 쉴새없이 들어오는 버스들...
인천터미널 같은 느낌 : )

현재시각 18시 45분.
시간이 허락한다면 먀오커우 야시장
(廟口夜市, miaokou yeshi) 에도 꼭 가보시길!!



RSS
댓글을 달아 주세요.